몇 년 전, 온 가족이 동시에 독감에 쓰러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 그때 저희 외할아버지는 폐렴으로까지 이어져 일주일 넘게 입원하셨는데, 그 이후로 저는 독감 예방접종을 절대 미루지 않습니다. 올해는 유행이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됐고, 질병관리청이 접종 일정까지 앞당겼습니다.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계신 가정이라면 지금 바로 일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.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, 왜 이렇게 빨리 왔을까매년 10월 중순쯤 독감 유행 소식을 들었던 것 같은데, 올해는 9월 11일에 이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 유행주의보란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이 일정 기준을 넘어 지역사회에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됐음을 공식 선언하는 것입니다. 쉽게 말해, 이 시점부터는 주변에서 독감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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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5. 15:5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