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외에서 잠깐 풀밭을 지났을 뿐인데, 나중에 보니 몸에 뭔가 붙어 있던 경험 있으신가요? 저는 20살 때 해외 공원에서 강아지 털 사이로 작고 어두운 무언가가 움직이는 걸 목격했습니다. 그게 참진드기였고, 그날 이후 야외 해충을 절대 가볍게 보지 않게 됐습니다. 치사율이 20%에 육박하는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, 지금 얼마나 위험한지 제 경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SFTS 증상, 독감인 줄 알았다가 큰일 납니다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가장 무서운 점이 뭔지 아시나요? 바로 물린 사실 자체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. 몸길이가 1~2mm에 불과해 맨눈으로 찾기가 쉽지 않고, 물려도 처음엔 별다른 통증이 없습니다.문제는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.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(중증 열성 혈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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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9. 14:4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