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혈압·당뇨 환자의 병원비를 직접 깎아주던 정부 지원 방식이 바뀝니다. 병원 창구에서 즉시 할인을 받던 방식 대신,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쌓는 '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'로 전환되는 것입니다. 저는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스마트폰 문자 한 통도 자녀 도움 없이는 확인하지 못하시는 저희 할머니 얼굴부터 떠올랐습니다. 병원 창구 할인이 사라진다고요?국가가 만성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직접 지원한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런데 그 방식이 지금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9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, 알고 계셨습니까?2007년 시작된 고혈압·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2012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지역이 추가되지 않았습니다. 서울만 하더라도 성동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만 운영되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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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5. 18:51